참고 출처: Britannica, Our World in Data, Encyclopedia of War, UN Reports
기준 설명: 사망자 수는 민간인과 군인을 모두 포함한 추정치이며,
일부 출처 간 수치에는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아래 순위는 주요 역사 데이터베이스와 연구 보고서를 기반으로
가장 신뢰할 수 있는 사망자 통계를 종합해 정리한 결과입니다.
인류의 역사는 끊임없는 전쟁의 연속이었습니다.
전쟁은 단순히 군사적 충돌이 아니라,
국가의 존망과 인류 전체의 운명을 바꾸어놓은 비극이기도 합니다.
이번 순위에서는 사망자 수를 기준으로
역사상 가장 많은 희생자를 낳은 전쟁 10가지를 선정했습니다.
전쟁의 원인, 피해 규모, 역사적 의미를 함께 살펴보세요.
🕊️ 10위. 앙골라 내전 (Angolan Civil War)
사망자 약 50만~80만 명 (1975~2002)
포르투갈 식민지에서 독립한 직후 벌어진 내전으로,
냉전 시기 미국과 소련, 쿠바 등이 개입하며 장기화되었습니다.
27년간 이어진 분쟁은 국가 기반을 무너뜨리고
수많은 민간인 피해를 남겼습니다.
⚔️ 9위. 이란-이라크 전쟁 (Iran–Iraq War)
사망자 약 100만 명 (1980~1988)
사담 후세인의 이라크가 이란을 침공하며 시작된 중동의 대규모 전쟁입니다.
화학무기 사용과 도시 폭격 등으로 막대한 인명 피해가 발생했고,
전선은 8년간 교착상태에 빠졌습니다.
🇰🇷 8위. 한국 전쟁
(Korean War)
사망자 약 300만 명 (1950~1953)
남북한의 분단 갈등이 냉전 대리전으로 번진 대표 사례입니다.
미국과 중국이 참전하며 전쟁 규모가 커졌고,
민간인 피해 비율이 높았으며 한반도는 지금도 완전한 평화를 이루지 못했습니다.
🇻🇳 7위. 베트남 전쟁
(Vietnam War)
사망자 약 300만~400만 명 (1955~1975)
냉전 시기의 대표적 이념전쟁으로,
미국의 개입과 대규모 폭격으로 막대한 인명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전쟁은 북베트남의 승리로 끝났지만,
사회적 상처는 오랫동안 남았습니다.
⚔️ 6위. 나폴레옹 전쟁 (Napoleonic Wars)
사망자 약 400만 명 (1803~1815)
프랑스 황제 나폴레옹이 유럽 정복을 시도하며 벌어진 일련의 전쟁입니다.
유럽 전역을 휩쓸며 대륙 대부분이 전쟁터가 되었고,
현대 군사 전략의 기틀을 남겼습니다.
⚒️ 5위. 중국 내전
(Chinese Civil War)
사망자 약 600만~800만 명 (1927~1950)
중국 국민당과 공산당의 세력 다툼으로 벌어진 내전입니다.
일본 침략과 맞물려 혼란이 극심했으며,
결국 공산당이 승리해 중화인민공화국이 수립되었습니다.
🇷🇺 4위. 러시아 내전
(Russian Civil War)
사망자 약 700만 명 (1917~1923)
볼셰비키 혁명 이후 붉은 군대와 백군의 대립으로 발생한 내전입니다.
전쟁뿐 아니라 기근과 전염병으로 수많은 사망자가 발생했으며,
이 전쟁은 소련 탄생의 직접적 배경이 되었습니다.
🏯 3위. 태평천국의 난 (Taiping Rebellion)
사망자 약 2,000만~3,000만 명 (1850~1864)
청나라 말기 중국 남부에서 일어난 대규모 내전으로,
기독교적 이상 사회를 내세운 반란이었습니다.
전 세계 내전 중 사망자 수가 가장 많았으며,
19세기 인구 구조에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 2위. 제1차 세계대전
(World War I)
사망자 약 1,500만~2,000만 명 (1914~1918)
“모든 전쟁을 끝낼 전쟁”이라 불렸지만,
신무기와 참호전으로 엄청난 희생을 초래했습니다.
이 전쟁은 국제 질서의 재편과 제2차 세계대전의 서막을 열었습니다.
💣 1위. 제2차 세계대전 (World War II)
사망자 약 7,000만 명 (1939~1945)
인류 역사상 가장 많은 희생자를 낸 전쟁입니다.
유럽과 아시아, 아프리카 전역에서 벌어졌으며,
홀로코스트와 원자폭탄 투하로 전쟁의 참상을 극대화시켰습니다.
이후 세계는 냉전 체제로 재편되며 국제 질서가 완전히 바뀌었습니다.
